농협생명(공제)은 ‘고객서비스 질 향상’을 올 하반기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보험상담역 육성, 고객서비스카드 도입을 통한 우수고객 서비스 및 보험상품판매 채널의 다각화등을 통해 보험계약자 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를 위해 한국금융연수원 주관으로 실시한 보험판매자격 시험에서 이미 농협 임직원 약 7만5천명이 상품판매자격을 취득했으며 이와 별도로 세무, 부동산, 금융상품 등 종합자산설계가 가능한 NFC(Nonghyup Financial Consultant)를 2000년부터 5년에 걸쳐 1천여명을 양성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NFC는 임직원중에 연도대상자나 보험세일즈왕 출신을 대상으로 5개월에 걸친 연수와 집합교육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재테크를 맞춤설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둔 자격으로 현재 8백여명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또한 보험사고 발생시 신속한 보험금지급과 공정한 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각 지역단위 보상센터인 16개 시도지역본부에 심사역을 대폭 보강해 영업점 지원활동을 강화, 찾아가는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정훈 jhsh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