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봉바이오베스텍(대표 정연권)의 쏠투바이오 ‘바이오타이트 V’가 양돈 농가들의 골치거리인 PMWS 예방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연권 대표는 최근 양돈농가들로부터 바이오타이트 V가 PMWS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한다. 그 동안 바이오타이트 V가 천연 항생제 대체제로 양축가들로부터 면역증강과 체세포 감소, 사료효율 증가, 호흡기 질병, 육질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인정받아 왔으며 최근에는 치료방법이 없어 양돈가들을 애타게 하는 PMWS에도 효과를 보고 있다는 농가들이 늘고 있다는 것. 실예로 충남 예산 덕신면 복당리에서 위탁사육을 포함해 돼지 6천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이병욱 대표는 “지난해 말 PMWS 증상이 있었으나 폐사율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가 곧바로 폐사율이 크게 낮아졌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예년처럼 사육을 했으며 단지 변화된 것이 있다면 바이오타이트 V를 급여한 것밖에 없다. 아마도 면역력이 증가돼 PMWS의 정도가 약하고 쉽게 퇴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양돈 5천두 규모를 사육하고 있는 전북 진안 소재 일성영농 홍희표 대표는 “바이오타이트 V를 모돈에 급여하고 있으며 자돈에는 입질 사료에 섞어주고 분만틀 바닥에도 뿌려주고 있다”고 설명하고 또한 “모돈의 유방에도 발라주는 등 다용도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렇듯 바이오타이트 V를 애용하고 있는데 면역력이 증가된 이유에서인지 질병이 거의 없고 특히 PMWS에 대해 별다는 걱정이 없다”고 한다. 충남 연기군 금남면 석삼리 소재 금남양돈에서 돼지 2천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김권중 대표는 “2년여 전부터 ‘바이오타이트 V’를 급이하고 있는데 PMWS로 인한 피해가 거의 없다”고 설명한다. 또한, “PMWS로 추정되는 증세가 있으나, 많이 줄어들었고 거의 피해가 없다고 한다. 김 대표는 바이오타이트 V 급여로 면역력을 향상시켜 주고 이와 함께 이유 일령을 평균 25일로 늘려준 것이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경북 고령군 성산면 사부리 소재 임마누엘농장을 운영하며 양돈 1천2백두를 사육하고 있는 김성환 대표 바이오타이트 V 신봉자이다. 김 대표는 “만약에‘바이오타이트 V’가 없다면 양돈장을 정리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 그 동안 호흡기 등 여러 질병으로 고생을 많이 했으나 ‘바이오타이트 V’를 사용하고부터는 이런 문제들이 해결돼 이제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양돈을 하고 있다”고 한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