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우 팀장-축산과학연구소 QA공정개선팀 “제품의 안전 설계 및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객중심의 품질안전경영을 실현함으로써 고객과 회사의 행복과 가치를 창출한다” 대상사료㈜(대표이사 김형찬)의 제품안전방침이다. 대상사료㈜는 2002년 9월 사료업계에서 최초로 ISO 9001, HACCP 규격 동시 인증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고 지난 2년동안 품질안전경영시스템의 유지, 발전을 위하여 전사적인 노력과 투자를 진행하여 왔고 이제는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료 안전성 인프라 구축 “웰빙 사료로 승부한다” 대상사료㈜에서 취득한 HACCP SYSTEM은 국제규격으로 유럽내 최고의 권위를 지닌 RvA(네델란드-벨기에 정부 인정기관) 규격으로 현재 국내에서도 상위 사료업체의 6~7개회사에서 인증을 받았거나 인증 추진중인 검증된 규격이라 할 수 있다. 그 중 대상사료㈜에서 운영중인 시스템은 독특하게 ISO/HACCP(GMP, SSOP포함)/PS (Product Safety) SYSTEM 등이 조합된 통합시스템이라는 점이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축산물 위생,안전성이 강조되고 있는 환경에서의 최적의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대상사료㈜의 HACCP SYSTEM의 주요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모든 사용원료(주원료,부원료, 첨가제)에 대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 분석을 실시하여 파악된 위해종류의 심각도, 발생가능성을 정확히 판단하고 관리한다는 것이다. 이로써 투입되는 원료의 모든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는 최상의 원료 입고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는 점이다. 둘째, 사료의 설계, 제조, 출고 공정별 CCP(Critical Control Point)에 대한 명확한 허용 한계기준을 설정하여 배합사료의 교차오염, 위해요소의 혼입 등을 감시, 통제할 수 있는 최적의 품질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는 점이다. 셋째, HACCP SYSTEM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개선시킬수 있는 자체 내부품질감사팀, 사후관리팀을 운영하여 시스템의 유효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검증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는 점이다. 넷째, HACCP시스템과의 시너지효과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으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SSOP(Sanitation Standard Operating Procedures), PS(Product Safety)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적정제조기준, 위생관리, 제조물책임 보상 등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제품품질안전경영의 통합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는 점이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축산물의 위생,안전성과 관련하여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미국,일본 등지에서 발생한 광우병, FTA, DDA등 개방, OECD,CODEX,OIE 등에서의 식품안전관리 강화 강조 등의 흐름과 함께 국내에서도 축산물 위생,안전성 제고를 위한 많은 노력과 종합적인 제도가 강화되고 있다. 축산물의 사육단계, 도축단계, 가공/유통단계, 판매/소비/수입단계의 안전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부의 각종 규제 강화가 진행, 계획되고 있다. 특히 사료공장의 HACCP 운영은 금년말 법안 확정,고시 예정이며 2005년부터 사료공장의 자율적인 시행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대상사료㈜는 기존의 제품안전경영시스템과 농가의 사육단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HACCP을 포함한 통합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하여 조직과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으며 안전성과 관련한 토탈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공격적 원료품질관리, 검사/분석 시스템의 재정비, 제품 안전 배송기준 강화 등의 적극적인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대상사료㈜의 HACCP 관리자인 박성우 팀장은 최근 회사내 HACCP SYSTEM외에 농림부에서 진행중인 사료공장 HACCP 운영안 수립과 관련하여 HACCP 관리기준 고시안, HACCP 평가 점검표, 사료공장 HACCP 모델링 등의 실무작업반에 참여하여 사료업계 전체의 HACCP 시스템의 조기 정착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바쁜 나날의 연속이지만 최근 진행해 왔던 노력과 열정이 어려운 축산환경을 극복하고 국내 사료업계의 HACCP SYSTEM이 조기 정착되어 양축농가에 위생적이고 안전한 사료를 공급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면 앞으로도 더욱 정열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