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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획득 추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9.06 08: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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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진길부)이 오는 2008년까지 모두 2백호에 달하는 양돈농가의 HACCP인증획득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드람양돈조합은 지난 27일 경기도 이천 미란다 호텔에서 가진 조합원 HACCP 인증 수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총 7개 농가에 대한 인증수여가 이뤄진 이날 행사에서 조합은 신청자 가운데 49개 농장을 선정, 지난 8월부터 제2기 HACCP 인증 추진에 돌입했음을 설명하고 내년도에는 모두 50개 농장의 인증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연차적으로 인증 추진 대상농가를 확대해 오는 2008년까지 모두 3백농가에 대해 인증을 추진, 이중 2백농가의 HACCP 인증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밝혔다.
도드람양돈조합은 HACCP 추진이 농장경영의 규모화와 안정된 시스템 구축은 물론 생산축산물의 위생 및 안전성 확보를 통해 소비자의 요구에 부흥할수 있는 고품질 돈육을 생산을 가능케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브랜드 활성화를 도모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영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과 최영열 대한양돈협회장, 경기도 관계자 및 윤희진 다비육종 대표를 비롯한 양돈인들과 조합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진길부 조합장은 “농장의 HACCP인증은 농장 뿐 만 아니라 ‘도드람포크’ 브랜드가 인정받을수 있는 기반을 제공, ‘시장점유율 1위’ 목표 실현을 가능케 할 것”이라며 “정부에서도 이같은 농장 HACCP 인증 지원에 조속히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인증식에서 ▲개척농장(대표 진길부) ▲두레영농(대표 손종서) ▲석원농장(대표 구자원) ▲운경농장(대표 민경주) ▲원산농장(대표 이욱희) ▲의명농장(대표 박광욱) ▲장현축산(대표 안장현) 등 7개농장이 국제인증기관인 SGS사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