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의 오모렌 말사료가 몽골에 이어 일본 수출길에도 올랐다. 마필관련 선진국인 일본에 말사료를 수출함으로써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퓨리나 오모렌 사료는 이미 올해 초 일본에 마필 생산지로 유명한 북해도에서 시험급여를 통해 우수함이 입증되었으며, 8월에는 일본 경주마협회에 사료등록이 허가됨으로써 까다롭기 유명한 일본에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된 것. 오모렌(Omolene)은 귀리(Oat)와 당밀(Molasses)의 합성어로 현재 전세계 퓨리나에서 공통으로 사용되고 있는 말사료 브랜드의 하나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말들을 비롯 세계의 명마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사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에서는 2001년 퓨리나코리아 김해공장에 말사료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말사료 전용라인을 통해 첫생산을 시작, 현재 과천 경마장을 비롯해 제주를 포함한 전국 승마장 및 경주마 생산 목장에 말사료를 공급,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2005년에 개장되는 부산, 김해 경마장에도 10월부터 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