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등으로 동물약품의 7월 누계 판매실적이 전년 동기 누적대비 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신정재)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7월까지 동물약품의 누적 판매금액은 2천3백4억6천5백55만9천원으로 전년 7월 누계 2천4백29억6천6백31만9천원보다 1백25억76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첨가용이 6백71억5천3백73만5천원에서 5백41억9천1백83만6천원으로 19.3% 감소, 동물 투여용 1천5백72억8천6백88만8천원에서 1천5백53억2천4백53만6천원으로 1.2% 감소한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사료 첨가용 중 소화기작용약이 24억7천여만원에서 19억2천여만원으로 22.1% 감소, 대사성약이 1백1억1천여만원에서 8억7천여만원으로 13.8% 감소, 항병원성약이 2백억여원에서 1백74억9천여만원으로 12.6% 감소, 의약외품이 3억5천여만원에서 3억4천여만원으로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물 투여용 중 신경계작용약이 27억1천여만원에서 31억7천여만원으로 16.9% 증가, 순환기계작용약이 3억3천여만원에서 3억5천여만원으로 5.2% 증가, 호흡기계작용약이 3억8천여만원에서 3억3천여만원으로 12.9% 감소, 소화기계작용약이 51억7천여만원에서 54억2천여만원으로 4.9% 증가, 감각기계작용약이 3억9천여만원에서 4억4천여만원으로 13.9% 증가, 대사성약이 2백7억7천여만원에서 2백19억3천여만원으로 5.6% 증가, 항병원성약이 5백63억3천여만원에서 5백45억4천여만원으로 3.2%감소, 의약외품이 1백68억8천여만원에서 1백82억3천여만원으로 8.0% 증가, 의료용구및의생용품이 13억7천여만원에서 17억6천여만원으로 28.3% 증가, 보조적의약품이 4억1천여만원에서 17억4천여만원으로 317.5% 증가, 생물학적제제가 4백62억9천여만원에서 4백13억3천여만원으로 17.7% 감소한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를 놓고 봤을 때 사료 첨가용 약품 대부분의 감소현상이 두드러졌으며 동물 투여용은 호흡기작용약과 외피작용약, 항병원성약, 생물학적제제 등이 감소한 반면 신경계작용약과 감각기계작용약, 의료용구 및 위생용품, 보조적의약품 등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