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영농조합법인이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에 새 둥지를 틀고 제2의 도약을 시도한다. 금보영농조합법인은 지난달 24일 최첨단 시설을 갖춘 농장을 인수, 금보육종을 창립과 함께 창립 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금보육종은 원주 이전을 통해 경기도 안성의 번식농장과 충북 음성의 육성농장으로 운영되던 2-site체계를 임신돈 공급기능과 함께 중부지역 종돈 공급기지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규농장은 육종관련 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하여 한국형 종돈 생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하여 GGP농장의 기능을 담당하고 청정지역에서 종돈과 인공수정을 모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강원도와 중부권 전역에 더 좋은 종돈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 사용중인 안성의 사무실과 정액배송센터는 운영을 계속하게 되며 생산과 판매를 분리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