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한우 고급육 품평회를 통해 지역 한우브랜드 구축을 위한 기반을 확보한다. 홍성한우연구회(회장 유관조)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홍주미트에서‘제1회 홍성한우고급육품평회’를 개최한다. 유관조회장은 “홍성지역의 고급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 한우의 가치를 높이고 아울러 지역한우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이 행사의 목표”라며, “이제 시작단계에 불과하지만 머지않아 전국적 행사로 발전해 홍성한우를 전국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입상한 소들은 10월 16일부터 열리는 홍성 내포사랑큰축제 행사기간 중에 시상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지역 축제와 연계해 지역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홍성 한우를 지역 대표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내포사랑큰축제 행사 중 가장 비중있는 이벤트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1회 대회에는 총 10개 농가가 20두를 출품해 지역 최고 한우의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룬다. 1등에는 2백만원, 2등에는 1백만원, 3등에는 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고 출품우에 대해서는 전량 홍성 축협이 매입한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