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특공대가 수원여고생들의 마음을 우유빙수로 사로잡았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윤여임)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우유 특공대’가 지난달 27일 미래의 확실한 우유 구매자인 수원여고 학생들을 찾아 시원한 우유빙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여성분과위원 7명과 수원여고 동문, 자모 등으로 구성된 우유 특공대는 우유빙수를 직접 만들어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과 1, 2학년 여학생 등 2천여명에게 나누어주어 순식간에 동이 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또한, 수원여고 자모 30여명과 동문들에게 우유의 우수성과 우유요리에 대한 강의를 통해 우유에 대한 확실한 인식을 고취시켰다. 우유빙수 강습과 우유빙수 시식회을 마친 수원여고 동문들과 학생들은 이번 기회로 선후배의 우애도 더욱 돈독해졌다며 ‘찾아가는 우유특공대’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수원여고 방문은 한신대의 경기도 여성지도자 과정 중 우유빙수 홍보에 참여했던 김현숙 수원여고 동창회 부회장의 주선으로 수원여고 박명자 총동문회장(경기도 여성정책국장)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곽동신 dskwa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