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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이제 그만” 간곡히 읍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9.06 09: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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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단식투쟁을 거두어 주소서”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위원장 윤여임) 회원들은 지난2일 여의도 단식장을 방문, 이승호 회장 등에게 단식을 중단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이날 여성분과위원들은 호소문을 통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낙농산업을 위해 생즉사 사즉생의 각오로 열 여드레째 삭발 단식투쟁을 하고 있는 당신들을 바라보는 1만여 낙농인들의 비통함은 이루 말 할 수가 없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또한, 무엇보다 먼저 이승호 회장 등의 안위가 걱정되어 이대로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다며 1천여 여성분과위원회 회원의 이름으로 단식투쟁을 거두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농림부와 여러 관계기관에도 빠른 사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해서 더 이상 불행한 사태가 생기지 않도록 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