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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한우 발전 큰 역할 차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9.06 09: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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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원도 최고의 한우를 찾습니다.
강원도(도지사 김진선)는 지난 2·3일 ‘제31회 강원도 한우경진대회’를 고성군 간성읍 고성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 5개 부문(한우 고급육, 큰 암소, 육성암소, 암송아지, 수송아지)에 걸쳐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더 맛있게! 웰빙 좋아! 강원한우 세계로!’를 테마로 우유 빨리마시기대회, 최우수 암소 알아맞추기대회, 축산인 줄다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고, 행사장 밖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는 장터와 각종 축산관련 기자재들을 전시해 양축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강원지역 18개 시·군에서 나온 지역우수한우들이 각 부문별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 결과 최우수상은 ▲한우고급육 김수용(평창군) ▲큰 암소 이달형(양양군) ▲암소 육성우 신현용(홍천군) ▲암송아지 남상익(양양군) ▲수송아지 김용관(평창군)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최고 2백만의 상금이 수여됐고, 특히 수송아지의 경우 강원형한우의 기본축으로 사용하기 위해 축산기술연구센터에서 시가의 130%의 가격에 매입했다.
행사 관계자는 “강원한우경진대회는 강원도 한우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동시에 도내 축산인들의 가장 큰 잔치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성=이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