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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작목반에 곤포기 공급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9.06 09: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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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전종수)이 자급조사료생산에 필요한 곤포기를 지원, 생산비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국내축산업이 지나치게 수입사료곡물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에서 정부가 자가조사료 생산을 장려하고 특히 최근들어 농가에서도 자가조사료생산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축협은 자급조사료 생산확대를 위한 장비지원사업을 실시, 경쟁력 있는 축산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조합은 교육지원사업비 중에서 1억2천만원을 장비지원사업비로 편성하고 광덕작목반을 비롯한 9개의 작목반에 개소당 1천2백만원씩 총 1억8백만원을 조사료 생산장비인 곤포기구입비로 지원을 이미 마쳤다.
조합은 이번 곤포기 지원을 계기로 한우와 젖소 사육농가에 사료작물재배를 통한 양질의 조사료를 확대공급하는 한편 경종농가와 연계한 조사료생산 유통체계를 구축하면서 생산비절감을 통해 축산업의 경쟁력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천안=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