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육돈 임신의 80% 이상이 인공수정 센터에 공급하는 정액에 의해 이뤄지는 등 양돈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AI업계에 대한 행정기관의 관리 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다 관련규정 또한 미흡한 실정이다. 더욱이 가격에 의존한 정액 선택 추세는 AI업체의 난립과 출혈경쟁을 유발, 양돈농가와 AI업계 모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따라 대한양돈협회와 한국돼지AI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본지가 주관해 지난 1일 개최된 ‘돼지AI산업의 합리적인 발전방안’ 세미나에서 제기된 내용을 요약, AI업계의 실태와 문제점 및 건전한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를 짚어보고자 한다. ■특강/돼지인공수정기술 및 AI산업 발전대책- 김인철 박사 <축산연구소> ■AI산업 발전대책 돼지인공수정은 정액처리업허가 규정에 의해 처음 상업용 AI센터가 농림부에 허가를 받은 지난 ‘94년 이후 지난 10년동안 센터수는 10배, 인공수정보급률은 23배이상 증가했다. 축산연구소에서는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코자 10년이 된 시점에서 지난 7월부터 AI센터로 등록된 전국 66개소를 대상으로 인공수정 현황과 문제점을 조사했다. 그 결과 우선 우리나라 돼지 인공수정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액 등 처리업의 시설 및 인력 등에 관한 기준이 현실에 맞게 개선돼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산육형질에 대한 표현형가 위주로 설정이 돼 있는 현행 능력기준을 개선하되 이를위해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육질생산을 위한 등지방두께 기준 현실화와 부계 및 모계 품종별로 각 형질별 육종가를 적용한 선발지수식의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 또 형질별 최소 기준 설정후 1개 이상 형질 극대화 기준을 설정하고 인공수정용 종모돈의 경우 PSS유전자 검사를 필한 종모돈을 보유토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종모돈 구입비 보조금의 현실화와 함께 ‘우수AI인증센터’ 인증 획득시 종모돈 구입비의 우선 지원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되 등급에 따라 두당 20만원에서 1백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 검정소 검정 종모돈 중 상위 일정비율 종모돈은 AI센터에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수입종모돈의 능력기준을 우리나라 검정기준으로 환산(보정)하는 공식의 정비도 필요하다. 한편 순종번식 및 개량용은 정액증명서 발급 및 관리가 필수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되 Bar Code 시스템을 도입, 종축개량협회의 전산시스템에 의해 관리하고 무자격 종모돈 정액유통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정액증명서 발급 체계 개선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AI센터의 등록 뿐 만 아니라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지자체 공무원들의 평가기준 통일을 위한 교육과 무허가 AI센터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외에도 우수AI센터와 불량AI센터에 대한 정보공개로 양돈농가로 하여금 선택의 기회를 제공토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AI센터 활성화를 위해 종모돈 능력 및 정액품질에 따른 가격차등제 시행과 적극적인 계도를 통한 양돈농가들의 정액구입형태 개선, 인공수정센터의 대형화 유도, 정액수송방법 개선방안도 강구돼야 한다. 이밖에 정액내 정기적인 세균검사를 의무화, 세균검사기관 및 검사항목을 지정하되 그 비용에 대한 정부 보조가 필요하다. ■돼지인공수정기술 돼지액상정액은 온도에 매우 민감한 만큼 특성을 잘 이해하고 적절한 온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반드시 17-18℃를 유지하는 액상정액 전용보관고에 보관 또는 수송해야 하며 정전이나 고장에 대비, 수시로 온도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한데 장시간 보관한 정액은 정자층과 정장층이 분리, 정자층이 가라앉게 되므로 1일 2회정도 가볍게 흔들어 주어야 한다. 정액이동이나 주입시 직사광선 노출을 주의하고 주입병 선단시 소독된 절단기구를 사용, 오염을 방지해야 할 것이다. 많은 농가와 AI센터관계자들이 돼지 액상정액의 주입전 가온이 번식성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궁금해 하는 데 17℃보관 액상정액을 직접 주입하거나 17℃물에서 서서히 가온했을 경우 분만율과 산자수 정액의 활력 및 정상두모율이 우수했다. 따라서 주입전 가온할 경우 정액에 온도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17℃에서 37℃까지 15분정도에 이르도록 서서히 가온하되 그 후에는 빠른 시간내에 인공수정을 실시토록 해야하며 가온된 정액을 보관 후 사용해서는 안된다. 많은두수를 인공수정할 경우 시간이 오래걸리는 우려가 있으며 가온후 주입시까지 시간을 가능한 단축할수 있도록 몇병에 나누어 가온하거나 여러명의 시술자가 동시에 수정토록 해야한다. 한편 번식성적 향상을 위해 수정할 암퇘지를 적정한 방법으로 발정동기화해 인공수정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며 특히 번식돈을 농장규모에 맞게 몇 개 그룹으로 나누어 발정동기화 해 수정하면 작업능률과 농장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일수 있다. 암퇘지를 발정동기화 할 경우 농장자체 정액 채취시 그 일정과 채취두수를 계획적으로 이용할수 있고 미리 인공수정센터에 주문해 수정직전에 채취한 정액을 사용할수 도 있는데 적절한 호르몬제를 이용한 발정동기화 방법은 수태율과 산자수를 높일수 있다. ■ 주제발표 ■-정영철 소장 <정 P&C연구소> 인공수정 보급률은 89%에 달하며 상업용 AI센터를 이용하는 농가도 67.5%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AI시행농가 중 80%이상을 인공수정에 의존하는 비율이 62%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종사인원이 3명 이하의 AI센터가 전체의 75%에 달하는 등 영세성을 면하지 못해 우수유전자 확보가 용이하지 않는데다 적은 인원으로 잦은 농장 출입이 이뤄짐으로써 방역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더욱이 우수AI센터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저가의 저질 정액유통업체에 의한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양돈분야 농업농촌 종합발전대책 세부계획 마련을 위해 구성된 T/F팀에서는 AI센터를 우수유전자 보급기지로 활용한다는 방침아래 AI가 가지는 장점을 극대화 할수 있도록 국가단위 유전능력 평가 결과 상위돈의 AI센터 우선보급 및 사후관리로 비육돈 능력향상을 도모하는 대책을 제시했다. 특히 우수AI센터 인증제도를 강화, 위생적이고 기준에 합당한 AI센터를 지원함으로써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유도하되 AI센터가 가지는 방역의 중요성을 감안해 HACCP인증을 유도하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I센터의 웅돈구입비 일부를 정부에서 보조하고 민간종돈장에서 생산된 상위 10%이내의 웅돈 구매시 종돈능력 및 우수AI센터 평가결과에 따라 차등지원토록 했다. 여기에는 약 두당 1백만원씩 연간 약 15억원이 투입돼야 하지만 유전능력 개선을 통해 비육돈 농가들의 생산성 향상시 연간 5백억원 이상의 농가수익이 기대된다. 다만 축산연구소의 김인철 박사가 AI산업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현황과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보다 넓은 시각에서 한국의 종돈개량산업이 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농장의 검정이 이원화돼 있고 종돈농가의 개량에 대한 의지는 물론 체계적인 종돈산업 개량구조도 결여돼 있는 실정이어서 국가적 종돈개량의 추진이 시급하다. 이를위해 종돈개체 및 비육돈 그룹 식별 체계수립에 의한 생산이력 추적시스템의 확립이 필요하다. 종돈업 등록제의 기본취지인 방역, 질병차단의 기능을 살릴수 있도록 종축개체 식별제도를 정부지원으로 실시하되 이를 기반으로 돼지생산이력 추적시스템을 구축하고 우수종축에 대한 등록사업은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희망농가의 수요에 의거 유상시행토록 해야한다 . 종돈능력 검정기관의 일원화를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현행 검정소를 육질 개량을 위한 후대검정 또는 형매검정을 위한 검정시설로 이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또 국가단위 유전능력 평가를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유전능력의 고저에 따라 GGP와 GP의 차별화 및 현행 종돈업육성사업은 GGP육성사업으로 이어져야 한다. 특히 GGP자격 유지조건으로 보유종돈의 유전적 우수성을 중앙 및 농장점검을 통해 실증토록 하며 자격에 따른 차별화된 지원대책도 마련돼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함께 국가적 단일체계의 유전능력 평가체계를 구축, 현재의 농장검정과 중앙검정간 연계는 물론 각 GGP 종돈간의 연계시스템을 구축하는 단일체계 종돈개량시스템이 필요하다. 개별농장의 프로그램 자료를 통합 보관, 분석활용을 위한 중앙전산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며 가축개체식별 시스템과 통합한 이력정보 시스템 구축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지정토론 1-최염순 서기관 (농림부 축산정책과) ::우수AI센터 인증제 조속 시행할 것 민간 중심의 AI산업 특성과 중요성을 감안할 때 AI센터의 경영안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AI시장이 2백50억 정도로 추산하고 있는 데 개인적으론 이보다 적은 1백60억정도로 분석하고 있다. 이를 감안할 때 AI센터별로 최소 매출이 5억원은 돼야 독립경영 가능할 것으로 본다. 특히 AI센터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보다 규모화, 품종별로 50두 이상은 확보해야 할 것이며 우수품질의 정액은 더높은 가격을 받을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 정부는 시설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가면서 시장기능에 의한 구조조정을 유도할 방침이다. 지난달에는 종돈과 정액 수정란 이식 등을 총괄해 부정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할 것을 각 시도에 시달한 바 있다. 아울러 유럽에서는 불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유전자 개발까지 이뤄지고 있는 현실에 우리나라는 정육생산에 치우치다 보니 정액의 품질이 저하되거나 유전자 선택의 폭이 적었던 것이 사실인 만큼 전문가그룹과의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유전력이 우수한 종돈활용을 위한 국가검정체계는 분명히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 농장검정과 검정소 검정을 적절히 활용하되 검정소의 경우 농장간 능력을 비교할수 있도록 시설보완 등을 점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육종평가 통해 핵돈AI센터 설립까지 요구되는 상황에서 ‘혼합정액’ 활성화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혈통증명서 발급에 대한 논란이 많은데 국가 검정체제하의 추적시스템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앞으로 혈통서 증명서 발급에 많은 경비가 투입된다고 하면 정부가 일부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 한편 관련기관간의 이해차로 계속 지연되고 있는 ‘우수AI센터인증제’가 조속히 시행될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웅돈구입비 지원에 대한 요구가 높은데 현재 축발기금의 폐지논란속에 일시적으로 중단돼 있는 것이 사실이며 기획예산처의 설득도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지원 재개가 가능토록 노력하겠다. □지정토론 2-한근철 과장 (충청남도 축산과) ::웅돈보조 도내 전센터 확대 검토 돼지인공수정센터에서 우수한 유전능력을 가진 웅돈을 사용하는 것은 양돈농가의 수익과 직결된 문제로 국내에 상업적 인공수정용 웅돈의 적정두수는 1천5백두 정도이다. 이를 전량 외국에서 도입한다고 할지라도 연간 50억 원 정도면 가능하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돼지의 약 60%인 8백40만두의 비육돈이 개량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시 말해 우수한 능력을 보유한 웅돈으로 인해 생산성이 5%만 개선된다고 할 때 양돈농가의 수익은 약 7백50억 원으로 예상되는데 투자비용의 15배의 효과를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투자수단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AI산업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현재 지도단속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입장에서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특히 AI센터 중에서 규모가 크고 투자가 많을수록 경쟁력이 없고 적당한 수준에서 운영되는 센터가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는 업계의 목소리는 우려해야 할 부분이다. 양돈농가들 역시 손해를 보고 있는 센터들에게 무조건 요구만 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본다. 충남도에서는 지역 센터들의 활성화될 수 있도록 비용절감과 지방정부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충분히 검토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아울러 충남도 차원에서 도사업비로 웅돈 구입비가 지원되고 있는데 아직 재원이 충분치 않아 혜택을 보고 있는 센터가 3~4개에 불과하고 나머지 센터들은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내년도부터는 모든 센터들이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자체 차원의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지정토론 3-김동성 전무 (대한양돈협회) ::센터 보유 웅돈정보 공개돼야 최근 협회 자체적으로 전국 시군지부장 및 지부임원들을 대상으로 인공수정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91%가 인공수정을 이용하고 있으며 정액조달방법으로 상업용 AI센터를 이용하는 경우가 71%로 인공수정센터를 이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특히 인공수정센터 이용에 따른 만족도 조사에서는 67%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만족하지 않는 경우는 2.4%에 불과해 대체적으로 센터들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향후 AI이용 계획에 대해서는 현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응답이 63%로 가장 많았으며 확대하겠다는 응답은 32% 이었다. 양돈농가들이 인공수정 이용 시 장점으로 편리성이 2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시간절약, 노동력 감소, 비용절감, 품질개량 등을 지적했다. 반면 인공수정시 애로사항 및 희망사항으로는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하며 수태율 저하, 웅돈의 유전능력 확인 불과, 장거리수송에 따른 정충불량, 질병감염 여부의 불확실성, 피해시 보상규정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인공수정센터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AI업계 발전 방안으로 농가들이 각 센터들의 웅돈보유현황 및 유전능력, 위생수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할수 있는 체계가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우수AI센터인증제를 조기에 시행함으로써 우수AI센터들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이들 센터들에게는 웅돈 구입비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불량AI센터들을 도태시켜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정액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질병이 10여종에 달하고 있는 만큼 센터들의 위생수준을 높일 수 있는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 이 밖에도 인공수정센터 등록 후 사후관리감독 기관인 시도의 담당직원들의 전문성이 결여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보완과 함께 우수유전자를 AI센터에 보급할 수 있는 체계구축 및 종돈개량비의 지원 등도 필요하다. □지정토론 4-이준길 대표 (북부유전자) ::비현실적 정액증명서 발급 개선을 돼지인공수정센터의 역할을 볼때 양돈업의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상황은 양돈업이 아니라 물류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운송업이 돼버렸다. 그러다 보니 정작 AI센터들은 웅돈의 능력향상을 위한 투자보다는 비용절감의 방법으로 저가의 웅돈을 도입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며 유전적 개량은 뒷전으로 밀려나는 경향이 있다. 더욱이 지난해까지 일부 지원되던 웅돈 구입비용의 중단은 센터들의 의지를 더욱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또 한 가지 양돈농가들이 몇 가지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이 웅돈의 능력보다는 웅돈가격으로 센터를 평가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우수한 웅돈이라도 가격이 낮을 경우 능력이 떨어지는 개체로 인식되고 있는데 인공수정용 웅돈은 시대에 흐름에 맞게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AI업계의 문제점으로 센터들의 영세성과 과잉에 따른 출혈경쟁을 들 수 있다. 여기에 민간센터들과 지자체 및 협동조합에서 운영중인 센터들이 불공정한 경쟁체제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센터들 간의 차별화를 위해 그동안 업계에서 요구해 왔던 우수인공AI센터 인증제가 법제화 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어 센터들간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센터들이 발생하고 있다. 제도적인 측면에서는 정액증명서를 의무적으로 발급토록 되있는데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매출기준으로 4%의 비용이 소요된다는 것은 낭비적인 요소일 뿐 아니라 비육돈 생산용의 경우 발행자체가 의미가 없으며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 이 밖에도 시설기준과 인력기준 등도 개선돼야 하며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는 지도관리담당 업무를 전문성 있는 기관으로 이관하고 유류비 등 물류비용과 기자재비용 등의 세재지원도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