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10일까지 원유가 통일 조정 촉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9.13 09:20:49

기사프린트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6일 축산회관에서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원유가 현실화와 기준원유량 원상회복, 축산업등록제 유예 등 낙농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후속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이사회는 이승호 회장의 병원 입원으로 이광용 부회장이 진행했으며 낙농진흥회 기준원유량 원상회복과 축산업등록제 유예 등의 문제는 국회 내에 청원소위를 구성해 심도있게 논의키로 한 만큼 낙농가들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낙농가들도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한, 원유가 현실화 문제에 있어 원유가격의 이원화는 시장경제 원리의 시작으로 절대 이원화를 수용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전국의 유가공장 앞에 집회신고를 해놓은 상황인 만큼, 9월 10일(금)까지 원유가 조정이 되지 않을 경우, 곧바로 물리적인 강경 대응 활동을 전개키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9월 10일 이경해 열사 추모 및 시·군 단위 동시다발 집회에 낙농가들도 반드시 동참해 낙농가의 분명한 요구사항과 강한 의지를 표명키로 했다.
한편, 이승호 회장과 김성재 부회장은 20일간의 단식으로 인해 지난 4일 심한 탈수증세를 나타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강제로 철거당한 여의도 농성장은 10일 농민대회시까지 협회 사무실로 옮겨 운영키로 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