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축산인들로 구성된 금산군 축종별 협의회(회장 김용수 총무 김태문)가 회원가족과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대회<사진>를 개최, 축산인들의 화합과 일체감 형성으로 축산발전에 앞장서기로 결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가을을 맞아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양돈을 비롯한 5개 축종별 축산인으로 구성되어 매년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온 축종별 협의회는 올해에도 지난달말 부리면 황풍리에서 화합의 장을 마련, 어려운 상황에서 묵묵히 축산을 지켜오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축산인이 하나가 되어 금산축산발전에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인삼제 준비에 바쁜 가운데에서도 김행기군수는 축사를 통해 “금산인삼축제가 6연패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모인 축산인들이 많이 참여하는 것”이라며 “인삼축제 걱정하지 말라고 박수로 대신하자”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김용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도 금산축산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축산인에게 감사를드린다”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모든 것을 잊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장수 금산축협조합장은 축사에서 “본행사를 준비한 임원에게 감사를 드리며 5개 축종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면서 “금산축협은 사료를 최소마진만으로 공급하는 등 양축농가의 편의도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산=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