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국새농민회경기도회(회장 우호희)와 경기농협(본부장 박재근)은 농축 산업 발전을 위해 파주축협 회의실에서 새농민회회원 및 분과회원 1백여명과 관내 농업인 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분과세미나를 실시했다. 경기새농민회 분과 세미나는 그동안 영농현장에서 개발 습득한 기술과 정보를 상호교환하기 위해 자료집으로 발간하고 농업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매년 2~3회 분과별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산분과세미나는 현 축산업과 미래 축산업의 방향에 대하여 윤덕영분과장이 발표했고, 김창래 회원은 육우의 나아갈길에 대해, 박용묵회원은 분뇨처리의 문제점, 박연수회원은 한우지키기에 대해 연구한 자료를 각각 발표했다. 또한 이날 농림부 이재용과장의 축산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이과장은 대내외 여건변화에 맞춰 우리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 차별성 및 안전성 제고,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축산업과 사전예방적 가축질병 방역체계 구축이 과제인 만큼 이를 해결키 위해 노력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윤덕영축산분과장은 “최근 축산업은 수입축산물과 각종 악성질병 발생과 올들어와서만 3차례에 걸친 사료가격인상등 많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새농민 회원이 심기일전해 농업 농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자”고 말했다. 우호희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촌을 위해 맡은바 역할을 착실히 수행해야 할 것이며, 스스로 끊임없이 연구하고 신기술을 배우며 때로는 독창적인 방법으로 선진영농을 실천하여 품질과 생산성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어 축산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다. 경기농협 박재근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안전한 농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생산단계부터 가공ㆍ유통까지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선진영농을 실천하여 국제적인 경쟁력에 이겨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파주=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