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축종별 교육과 더불어 인공수정교육을 실시했다. 평택축협은 지난 6일 양돈교육은 대전충남양돈조합의 정준호동물병원장을 강사로 PMWS예방과 치료, 번식돈 사양관리 요령에 대해 교육했으며, 7일 실시한 한우교육은 축산기술연구소의 조영무박사의 고급육 생산기술교육과 더불어 충남대 윤상보박사의 한우질병예방 및 치료방법, 8일 낙농교육은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상기부장의 검정사업 및 종축개량의 중요성, 건국대 김현진박사의 전환기 사양 및 질병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평택축협은 8일 오후부터는 농협 젖소개량부의 김흥률박사를 강사로 인공수정 및 임신감정 이론교육과 더불어 9일과 10일에는 안중사업소에서 인공수정 및 임신감정에 대한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6일 본소 회의실에서 실시된 양돈교육에서 이환수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양돈산업은 PED(유행설사병)와 PMWS(이유 후 전신소모성 증후군) 발생으로 양돈수가 많이 줄었다며 가축질병발생으로 양돈농가들이 피해를 입기전에 예방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조합장은 악성가축질병 발생으로 애지중지 사육하던 가축을 땅속에 묻는 것보다 철저한 농장관리와 소독을 생활화해 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평택축협과 양돈협회를 중심으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정준호원장은 “PMWS관리방법에 있어 번식돈군을 안정화 시키고 신규 도입돈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종돈도입 및 인공수정시 증상이 없는 농장에서 구입하고 여러농장 돼지를 섞는것은 치명적이라며 신생자돈이나 이유자돈의 방역이나 사양관리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택=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