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군산축협(조합장 류광열)은 초체보리사업에 이어 대단위 볏짚 생산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완료하고 생산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익산군산축협은 지난 봄에 총체보리 사일리지사업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이에 따라 볏짚 생산 때 볏짚을 이용한 콘포사일리지 생산을 통해 조사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 및 한우농가에 공급해 수입에만 의존하는 조사료 자급율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합병으로 인해 시너지 효과보다는 통합 후유증을 겪으면서도 경제사업 비중을 높이고 지역특성에 맞는 고품질 조사료 생산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 봄 2백 핵타의 대단위 총체 보리 생산사업이 낙농 및 한우사육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연계사업으로 볏짚 사료생산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익산군산 축협은 협동 조합정신에 부흥하기 위하여 경제사업과 지도사업에 특히 중점을 두고 위탁우 사업과 돼지 방역사업 등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조합원을 위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익산군산축협은 총체보리와 볏짚사료를 고품질화 하여 급여시 기호성과 효율성을 높여 년중 공급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며 지금도 봄에 생산된 총체보리를 공급중이다. 익산=김춘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