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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능력 한우송아지 경매행사 실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9.13 1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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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 정읍이 고능력 한우송아지 생산으로 타지역과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
정읍시(시장 유성엽)와 한우협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진기춘)는 지난 7일 정읍시 북면 한교리 새숨영농조합법인 부지에서 고능력 한우송아지 경매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읍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등록된 우수 한우송아지만을 경매에 상장했다.
이로써 정읍 우량송아지 경매시장이 앞으로 고능력 송아지 생산촉진을 통한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송아지의 개량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계자는 “2003년도 정읍가축시장이 폐쇄된 이후 정읍 송아지의 유통은 대부분 중간유통업자를 통해서 이뤄졌으며. 때문에 송아지를 생산하는 농가와 구매 농가간에 가격 및 시기 등에서 불이익이 발생. 이를 개선하기 위해 송아지 경매시장을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수 송아지만을 유통해 경매가격이 시중 평균 거래가격보다 20∼30만원 높게 형성됐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