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축협(조합장 박근춘)이 지난 3일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우집합컨설팅교육에 한우조합원이 대거 참석, 한우사양관리기술향상과 조합사업에 대한 조합원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우농가의 사양관리기술 향상과 가축질병예방 및 생산성향상을 위해 실시된 이번 집합컨설팅교육에서는 교육에 앞서 박근춘조합장의 조합경영방침소개에 이어 농협중앙회 개량사업본부 임연수 수의사가 강사로 나와 한우농가의 관심이 큰 설사와 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치료는 물론 사양관리기술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사례를 들어 설명, 사양관리기술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는 자리가 되었다. 박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서천축협은 조합원의 관심과 조합사업 참여확대와 조합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이 회복되면서 정상화의 길을 가고 있다”며 조합원의 참여가 없이는 조합이 발전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더욱 조합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가축질병과 사양관리교육에서 임연수 수의사는 한우농가를 괴롭히는 송아지 설사와 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농가에서 직접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었으며 질의응답시간에서는 고창증이나 호흡기질환을 비롯한 평소 농가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와 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황인성 ishwa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