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연구소(소장 이명일)는 지난 7일 한우 초음파 육질진단 정보센터를 설치했다. 이번 정보센터는 일선축협에 공급한 한우 초음파 육질진단 시스템을 적극 활용,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등 한우사육농가에 대한 서비스 증대를 목적으로 설치됐다. 인터넷을 이용하게 되는 한우 초음파 육질진단 시스템은 출하 전에 육질과 육량을 알기를 원하는 농가가 지역축협에 신청을 하면 조합은 현장에서 초음파촬영을 한 후 자료화상을 농협 축산연구소의 한우육질진단정보센터에 전송하여 2∼3일 이내에 전문 판독가의 판독결과를 통보받아 농가에 대한 지도에 활용하게 된다. 농협축산연구소는 연간 1만두를 촬영할 계획으로 매년 자료 축적으로 한우에 대한 초음파촬영 및 판독기술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