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와 한국전력공사(사장 한준호)는 지난 13일 한국전력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농촌사랑운동 협력조인식을 갖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협력조인식을 계기로 한국전력은 앞으로 전국 2백67개의 한전사회봉사단이 각각 1개의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서 결연마을의 전기설비 점검·수리는 물론 농번기 일손돕기, 마을생산 농산물 구입 및 농촌환경보호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협력조인에 앞서 경기도의 한국전력 한 지점은 광주 초월면 무갑리 마을과 결연을 맺고 마을 전신주와 농가의 전기시설을 점검해 주었으며 마을에서는 꽈리고추를 한국전력 직원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