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사료가 하반기들어서도 양돈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양돈을 생각하는 열정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상사료는 지난 3일 강원도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강원 양양에서 '향후 돈가 전망 및 농장 수익성 극대화 방안'이란 주제의 양돈경영자 회의를 가졌다. 대상사료 축산과학연구소와 마케팅실 주관으로 열린 이번 양돈경영자 회의는 하절기 모돈의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번식력 저하와 수태율 저하의 피해 발생 현황과 모돈의 계절적 유사산 발생의 피해 예측 및 그의 발생 극복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와 더불어 모돈의 건강 회복에 따른 번식력 강화, 수태율 향상, 계절적 유사산 발생 최소화 및 포유자돈 육성율 향상에 따른 내년 농가 수익성 향상 방안도 발표됐다. 또 하반기 육성돈의 성장정체와 질병 발생으로 인한 농가의 수익 감소와 피해 발생에 대한 사전 예측과 더불어 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 프로그램이 각 농가 실정에 맞게 설명됐다. 특히 오는 겨울철 다시 창궐할 것으로 보이는 PMWS 및 PED의 재발에 대한 예측과 더불어 농가별 환경, 영양, 질병 관리를 통한 재발 방지 방안 및 피해 최소화 전략도 논의됐다. 또한 이날 양돈 경영자를 중심으로 경영 실증 현황을 깊이 있게 발표했고, 이를 주제로 상호논의 및 정보 교류시간도 가졌다. 여기에다 최근 본격시판에 들어간 '피그원 TOP플러스'에 대한 양돈경영자들의 호응도 두드러졌다. 아울러 이번 회의가 모돈의 계절적 유사산 방지 및 번식력 강화를 통한 모돈의 돈군 강건성 회복으로 향후 농가의 수익성 향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정보와 효과적인 사용법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