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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자연채’로 거듭나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9.20 0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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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조인(회장 한재권)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신규 계란브랜드 출범 등 우리나라 계란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대적인 정비사업이 한창이다.
조인은 ‘자연채’라는 계란 브랜드의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유통망 개발과 홍보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출시준비중인 ‘자연채’는 기능성만을 강조한 기존의 계란브랜드와 차별을 두고 계란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신선함을 부각시킨 브랜드라는 것이 조인측의 설명.
자연채의 특징은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이 48시간이내에 식탁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있다.
조인은 우선 ‘자연채’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데 주력하고, ‘강남농장’의 이름으로 나오는 시판 브랜드군도 시대적 조류에 알맞게 ‘자연채’라는 세련된 브랜드로 점차 개편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조인은 이승우 신임사장을 중심으로 지난 8월 기존 3개 사업부에서 4개 본부제로 조직을 개편과 인사를 단행하고 기존 대형유통매장을 통한 판매 뿐 만 아니라 온라인 직배, 식자재 유통 등 마케팅 채널의 다변화를 이뤄 명실상부한 계란 전문회사로 입지 굳히기에 들어갔다.
또한 조인은 국내최대의 계란 계열화업체로서 자조금활동 등 국가정책에도 적극 참여함은 물론 계란홍보사업도 자체적으로 앞장서 계란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변화에 앞장서겠다는 야심찬 포부이다.
유병길 gil4you@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