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우(대표이사 정창영)가 지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군산시민들에게 보은의 자리를 마련했다. 동우 전 임직원은 지난 9일 ‘구구데이’를 맞아 닭고기 무료시식회 및 기부행사 그리고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본 행사는 군산시 나운동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닭 튀김요리 1천인분을 무료로 나눠주며 닭고기의 우수성과 우리닭고기의 안전함을 설명하는 홍보활동이 펼쳐졌다. 또한 군산시 무료급식소에서 3백여명의 독거노인들에게 닭백숙을 제공하고, 지역내 영아원 및 장애인 복지시설 그리고 보육원 등에 닭고기 5백마리를 기부했다. 이날 정창영 대표이사는 “지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우리 닭고기를 믿고 찾아준 시민들이 있었기에 육계업계가 다시 살아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동우는 앞으로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닭고기 생산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병길 gil4you@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