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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등 수입 전면 금지해야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2.14 11: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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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회장 이규석)는 광우병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북미나 호주 등으로부터 쇠고기와 생우, 육가공품, 부산물 등의 수입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우협회는 UN식량농업기구(FAO)의 『전세계 국가들은 「광우병」에 관심을 갖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는 소해면상뇌증(BSE)관련 권고에 따라 광우병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유럽뿐만 아니라 북미나 호주 등 전세계로부터 쇠고기와 생우, 육가공품, 부산물 등의 수입·반입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농림부장관에 건의했다.
한우협회에 따르면 UN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 1월 26일 서부유럽 뿐만 아니라 전세계 국가들에게 소해면상뇌증(BSE)이 인간에 감염되었을 경우의 질병인 클라인펠러야곱병(nvCJD)에 대하여 주의를 촉구하는 성명서에서 『최근 이 질병에 안전하다고 간주되던 EU의 몇몇 국가의 가축에서도 BSE가 발생되고 있다』며 가축, 사료, 육가공산업 뿐만 아니라 사람까지 통제하는 조치를 요청함에 따라 이같이 건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소해면상뇌증(BSE)파동으로 인한 한우농가의 경영손실을 보상하고 (BSE)에 대한 소비자의 잘못된 불안심리를 해소시킬 수 있는 강력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