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양돈농가들에게 가장 큰 현안이 되고 있는 PMWS(이유후 전신성 소모성 증후군)의 국내외 사례와 대처방안을 모색하게 될 ‘프랑스 마덱(F. Madec) 박사 초청 권역별 세미나’가 오는 26일 호남권을 시작으로 본격 전개된다. 관련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는 마덱박사는 프랑스 식품안전청 소속으로 ‘사양관리를 중심으로 한 PMWS 대책’에 대한 강연에 나서게 되며 통역을 맡은 서울대 채찬휘 교수의 ‘국내 PMWS사례와 효과적인 예방대책’도 발표된다. 이번 세미나는 호남권의 경우 26일 12시30분부터 전북대학교(전주) 진수당 온고을홀에서, 영남·제주권은 다음날인 27일 역시 12시30분부터 진주산업대학교(진주) 농학1호관 세미나실에서 농협중앙회와 대한양돈협회 공동주관으로 각각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한국양돈연구회가 주관하는 중부권 세미나는 농협중앙회와 양돈협회 후원하에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오산 소재 롯데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