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되는 광우병 보도로 인해 최근 쇠고기 소비가 급속히 줄어든 가운데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이 경기도내 여성단체 협의회원 40여명을 초청해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했다.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이날 여성단체 회원들을 화성군 소재 신호유통과 유통상가를 견학하고 위생적으로 도축되는 도축검사를 참관시키고 한우고기를 시식함으로써 광우병 파동으로 한우고기에 대한 막염한 불안심리를 해소시켰다. 또 이들은 안산에 있는 서울우유 제 3공장을 견학, 생산공정과 유제품원료를 일일이 확인하여 유제품생산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한편 신호유통과 서울우유공장을 견학한 여성단체들은 마지막으로 질병진단과 축산물 검사를 전담하는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를 방문하여 광우병 검사 및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꼼꼼히 살펴봄으로써 국내산 축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성식소장은 『최근 광우병에대한 언론의 집중보도로 쇠고기소비가 위축됨으로써 가정에서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소비자 단체를 초청해 이들에게 우리 축산물이 위생적으로 처리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김길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