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양식)는 지난 14일 지역본부에서 양축농가의 일손을 도와주고 종합컨설팅을 실시하는「한마음 한가족운동」발대식을 가졌다. 쇠고기시장 완전개방과 광우병 파동으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이 운동은 2월 19일부터 오는 3월 17일까지 중앙회와 회원조합 직원 5백32명이 참여하여 축산현장에서 2박3일씩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고 양축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해주는 축산현장 체험운동이다. 이 운동은 직원 1인당 조합원 15명씩 총 1만8천여명의 축산농가와 자매결연을 맺어 한우, 낙농, 양돈, 양계 등 축종별 경영 및 사양관리에 대한 종합컨설팅을 9회 실시하며 50농가에 대해 화재 등으로 인한 축산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전기안전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95농가에 환기, 분뇨처리 등 시설종합컨설팅을, 60농가에 대해 방역 및 가축무료진료서비스를 실시한다. 한편 이번에 혜택을 받지 못한 농가는 조합을 통해 신청하면 연중 지원할 수 있는 맞춤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