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천안낙협(조합장 김홍섭)은 지난 14일 본소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보고서의 승인에 이어 올해 조합원을 위한 조합사업을 강도있게 추진해 업종조합으로서 낙농인과 함께하는 조합경영에 주력하기로 결의했다. 김홍섭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속에서 결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전이용으로 흑자결산이 가능했다며 조합은 사료와 원유운송을 용역으로 대체하고 그동안 경영에 손실요인으로 작용한 판매장사업을 정리하는등 내실경영에 주력해왔다고 말했다. 올해에도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예측한 김조합장은 조합에 대한 애정과 전이용이 그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고객을 주인으로 생각하고 임직원과 조합원이 혼연일체로 조합사업을 추진해 미래지향적인 조합을 만드는데 적극 나서자고 당부했다. 천안낙협은 올해에도 그동안 추진해온 지도사업을 중점추진하면서 책임경영제의 정착을 통한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과감한 한계사업정리 및 인력관리로 우량조합으로거듭나기위해 조합사업을 경주하기로 했다. 총회에 앞서 있은 직원표창에서 고종수(중앙회장상), 김오남(지역본부장상), 차상정(조합원).김태학(사료공장장상), 박충서(조합장상)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각각 안았다. 한편 임기만료된 임원선거에서 김정권.김칠석.정병렬(성환),곽용구(직산),이종구(입장.성거),권종태(아산)조합원이 각각 비상임이사로, 이웅희.이광희 조합원이 각각 비상임 감사로 선출되었다.(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