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송건섭)은 제1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이룩한 실적을 바탕으로 선도복지조합의 위상을 이어가는데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지난 15일 본소회의실에서 김용구 농협충남지역본부장과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정기총회는 조합발전에 기여한 직원과 조합원에 대한 표창과 충남 지역본부장의 치사 및 자산건전성 제고 결의문 채택순으로 진행되었다. 송건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양돈업계를 어렵게한 각종 상황속에서도 우수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복지조합에 진입하게 되었다며 올해에도 알뜰경영과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도약경영과 휴먼경영을 도입, 충남도내 및 전국 농협가운데 가장 우수한 선도복지조합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종조합으로 지난해 양돈업계를 강타한 구제역의 발생에다 돈가하락으로 최악의 여건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조합은 99년보다 5천만원이 늘어난 2억1천만원의 흑자를 기록, 조합원에게 5%의 출자배당과 사업이용고에 따른 사업준비금 지분환급등 9.1%를 배당했다. 또한 조합은 그동안 중단되어온 대지고기의 수출재개에 대비하면서 두정동 개발지구에 종합유통단지 및 복지센터를 건립하고 업종조합으로서 위상확립은 물론 조합원의 지원체제를 강화, 양돈산업을 이끄는 강한 전문조합으로 육성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직원 및 조합원은 아래와 같다.▲조합원표창:강민희(청양군 남양면),김동하(천안시 병천면),신현구(연기군 전의면),장순창(서산시 부석면)▲우수직원상△중앙회장상:대리 정선모(채권관리팀)△본부장상:서기 민성기(경제지원본부)△조합장상:주사 김남숙(기획감사실),주사 맹소영(대흥지소),서기 김진웅(경제지원본부),기능 전명규(유통가공본부)(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