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복분자한우가 공식 출범식을 갖고 의욕적으로 브랜드 사업에 뛰어들었다. 고창부안축협(조합장 오균호)은 지난6일 고창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이강수 고창군수, 김춘진 국회의원, 전라북도 도홍기 축산행정과장, 농협중앙회 배진수이사, 전북축협 강병무 운영협의회장과 회원조합장 등과 고창부안축협 브랜드 참여농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분자한우 브랜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오균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입개방이라는 현실을 극복하고 기능성 축산물로서 경쟁력을 갖춘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자체 섬유질사료공장에서 2년여에 걸쳐 섬유질사료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복분자한우용 기능성 사료를 개발, 2년 4개월 동안 시험사육을 통해 1등급 복분자한우를 생산하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의 출범식은 한우 브랜드의 야심찬 출발의 자리로서 행정과 조합 생산농가가 뜻을 모으고 성공을 결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고창=김춘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