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대전충남우유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가 일선조합을 찾아 조합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현장 법률상담 및 농업인 소비자 피해상담이 법률써비스를 제대로 받을 기회가 적은 농업인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충남농협이 강의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해서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위해 회원조합과 연계해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현지법률상담 및 농업인 소비자 피해상담사업은 사례중심으로 1:1 법률상담과 소비자 피해상담을 통해 농업인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 올해에도 지난달말 대전충남우유축협과 금산군 제원농협에서 상담을 실시, 한국법률구조공단 대전지부와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전문 상담원이 나와 친절한 상담으로 궁금증을 풀어주고 대응방안까지 제시했다. 대전충남우유축협(조합장 박천서)에서 있은 상담써비스에서는 17명의 농업인이 법률상담을 받았는데 주요 상담내용은 토목공사계약시 상대방이 내용대로 시공을 안했을 때 손해배상청구방법에서부터 가계수표가 부도났을 때 청구방법 등 다양한 법률상담이 있었으며 일상거래과정에서 피해를 입고도 어디에다 어떻게 해야할지 구제방법을 모르는 농업인에게 사례를 통해 친절한 상담으로 해결방법을 제시, 현장중심의 조합원과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었다. 대전=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