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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업계 2월엔 활기

지역별 세미나, 신제품 설명회 등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2.19 10: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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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업계가 2월들어 활기를 띠고 있다.
한동안 경영의 어려움을 겪던 배합사료업계가 사료값 인상을 계기로 본격적인 마케팅 전략에 나서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기업군을 중심으로 지역별로 세미나 개최와 함께 신제품 설명회를 갖는 등 그동안 움츠림에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들 업체는 특히 영업전략 회의를 통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 구사 계획은 물론이고 사원 교육, 우수농장의 날 행사 등 공격적인 활동에 나섰거나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
더욱이 지난 폭설의 아픔이 채 가시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번에 또 사상 유례 없는 폭설로 인한 양축농가와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의 방법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판매도 중요하지만 양축농가와 한 가족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질 좋은 상품생산과 서비스 제공으로 국제 경쟁력의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임을 털어놨다.
또 다른 관계자도 『질 좋은 제품 생산은 이미 기본인 만큼 어떻게 하면 양축가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