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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자조금사업 집중평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12.20 1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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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자조활동자금사업(이하 자조금사업)에 대한 집중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농림부는 최근 생산자 및 소비자단체, 도축업계, 자조금전문가로 평가팀을 구성, 자조금이 자율적 수급조절의 적정수단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 관리 및 자조금사업집행 과정의 관련규정 준수 여부에 대해 지난 2일부터 평가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광고의 소비촉진 정도와 소비변화율 등을 지표로 자조금사업에 따른 돼지고기 수요촉진여부는 물론 적정수급조절 기능과 농가단계의 안전성 향상여부도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농림부는 이를위해 내년 1월22일까지 2개월간 각종 통계자료를 토대로 돼지고기 소비변화 및 잔류물질 위반율 등을 조사하는 ‘자료연구’와 농가, 도축장, 양돈협회 등 8개소를 방문, 프로세스 및 성가지표 관련통계관련 등을 조사하는 ‘현지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여기에 농가와 소비자 각 1백명과 도축장, 식육공장 각 10개소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농림부는 투융자 심사평가시스템 혁신방안 및 농림업무 평가에 관한 규정(안)을 근거로 한 이번 평가가 양돈자조금 사업의 개선방향 등을 제시, 문제점 개선과 향후 방향 모색하는 한편 축산업자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 제고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