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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축산정책 펼칠 것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12.20 11: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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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출 농림부 축산국장은 지난 16일 "축산단체장들과 축산인들의 뜻을 모아 민주적으로 의사결정을 하겠다"면서 "현장중심의 축산정책을 펼쳐 나갈 것"임을 밝혔다. /관련기사 3면
박 국장은 이날 축산국장으로 부임한 이후 축산관련단체장들과 처음 가진 상견례겸 조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각 축종별로 주인되는 사람이 확실한 활동을 해 줄 것을 덧붙였다.
이어 송석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와 최준구 대한양계협회장은 농지법개정으로 농지에서도 자유롭게 축산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줄 것을 건의하면서 이를 통해 축산업이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망했다.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과 한형석 한국계육협회장은 "음식점에서의 원산지 표시제 실시로 유통질서를 바로 잡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일영 한국사료협회장은 부원료 비산먼지 발생으로 인천항에서의 하역 거부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의 해결을 위해서는 평택항에 10톤 정도의 부원료 싸이로를 처리할 수 있게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유동준 단미사료협회장은 단미사료의 해외의존도가 75%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국내 자급율을 폐자원 활용을 통해 높여나가자고 건의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