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등 해외로 동물약품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업체 중 17개 동물약품업체가 내년 3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VIV에 부스를 설치하고 수출을 위한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신정재)는 산업자원부에서 수출 장려를 위해 지원하는 2005년도 해외무역전시회 지원 대상에 동물약품부문이 선정되어 국내 참가업체들을 대상으로 참가비의 일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6일 분당 소재 수의과학회관 협회 회의실에서 제 9차 수출지원전략협의회를 갖고 D-90일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참가업체 담당자들은 전시회에 전시할 게시물과 홍보책자, 기타 물품 등을 점검하고 전시물의 운송방법, 참가인원, 한국관의 이미지 제고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한편, 한국동물약품협회는 내년 3월 16∼18일 3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VIV에 동약업체들이 한국관으로 공동 참가하기 위한 준비를 위해 매월 1회 수출지원전략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 참가 신청업체는 △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다원케미칼 △대한뉴팜 △삼우메디안 △씨티씨바이오 △에니젠 △에드바이오텍 △우진비앤지 △유니바이오테크 △이노바이오 △제일바이오 △중앙백신연구소 △코미팜 △트리언인터네셔날 △한동 △중앙바이오텍 등이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