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백두사료(본부장 정진항)의 양돈제품과 맞춤서비스가 양돈인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백두사료는 지난 10일 충남 예산군 덕산면 세심천호텔에서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갖고, 이를 통해 우수사양관리 기법 및 백두 양돈프로그램을 소개해 양돈인들로부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우수농장의 날 행사에서 송선규 백두사료 마케팅 팀장은 인사말에서 “항상 양축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백두사료에서 지난 1년간의 농장성적이 우수한 농장을 선정해 사례발표 시간을 갖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례와 우수농장 사양관리방법 및 제품 설명을 통해 선진양돈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두사료의 우수농장으로 선정된 서천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두혁중 양돈협회 서천군지부장)은 상시 모돈 5백두 규모의 일관 사육농장으로 분만율 85.5% 이상은 물론 95%이상 육성율을 목표로 최상의 사양관리에 도전하고 있다. 두혁중 서천양돈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백두사료의 다양한 양돈서비스와 맞춤사료프로그램 덕분에 이런 영광이 주어진 것 같다”면서 “문제발생 소지가 있는 자돈의 과감한 도태 등 사양관리에 최대 역점을 둬 국내 최고의 농장으로 거듭날 것”임을 밝혔다. 엽기열 농장장도 “백두사료의 우수농장이 되기까지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소회를 털어놓은 뒤 “각 농장의 실정에 맞는 사양관리 체계의 조기 확립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또 모돈 5백두 규모지만 자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자가 AI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체별 기록관리를 충실히 하고 백두사료에서 제시하는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대응과 올인올아웃, 적정환기, 온습도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