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광우병 파동으로 쇠고기 소비가 크게 위축되자 한우 브랜드업체들이 백화점과 기획 홍보행사를 갖는등 브랜드한우고기 판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한우업계는 최근 유럽의 광우병 파동이 우리 한우를 차별화할 수 있는 기회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특히 「안성마춤한우」와 「강진맥우」, 「울릉약소」등이 백화점과의 기획홍보전을 통해 한우고기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우선 「안성마춤한우」는 지난 9일부터 LG백화점 부천점, 구리점, 안산점 등에서 시식회를 통해 브랜드 한우고기의 차별성을 강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강진맥우」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과 수원점에서 역시 시식회를 겸한 판촉 활동 행사를 통해 브랜드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좋은 성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약소」는 오는 23일부터 3일간 롯데매장에서 「울릉도약소 산지 직송전」을 열고 한우고기에 대한 특별 판촉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도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기획전을 자체적으로 열고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어 한우업계는 바람직한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