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축협(조합장 안병호)은 구랍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광연 전남도 축정과장, 축산관계자, 브랜드사업 회원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함평천지한우 명품브랜드사업단 평가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대회에서 안병호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함평천지한우 명품브랜드사업단은 함평천지한우 브랜드의 자산가치를 제고하여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부단한 연구와 노력을 해오고 있다” 면서 “함평천지한우 명품브랜드사업이 대외적으로는 함평천지한우 브랜드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내적으로는 우리지역 한우사육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영주단장은 사업추진 경과 및 평가보고에서 “2004년도에 전남도비, 함평군비, 조합자금 등 2억5천만원을 확보해 번식기반조성, 브랜드차별화, 유통차별화, 브랜드관리 등 함평천지한우의 전국 제일 명품브랜드육성에 투여했으며 농협유통 유통계약 체결과 광주 신세계백화점 입점, 전남도에서 운영하는 남도장터, 조합 자체홈페이지를 이용한 인터넷판매를 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김 단장은 또 “함평천지한우 명품브랜드사업은 2004년부터 오는 2008년까지 추진하게 될 사업으로 현재 63농가가 참여해 5천여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앞으로 혈통등록우와 밑소 확보율을 높여나가고 현재 75%의 1등급 출현율을 85%까지 높여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정희종교수(전남대 식품공학과)의 함평천지한우 셀-비프 기능성연구발표도 있었는데 정 교수는 “항산화 , 암 예방, 질병억제, 불임 치료 및 성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는 셀레늄은 동물들이 토양이나 바다에서 자라는 식물이나 해조류를 섭취하므로써 근육에 셀레늄이 축적된다” 면서 “함평축협TMR고급육사료를 급여해 사육한 함평천지한우는 등심에 0.031mg%, 우둔살에 0.032mg%의 셀레늄이 축적되었다” 고 밝혔다. 함평=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