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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양돈조합으로 재탄생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01.05 09: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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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원도 2개의 양돈조합이 강원지역 양돈인들의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하나의 대형 양돈조합으로 거듭나게 됐다.
영동양돈조합과 강원양돈조합은 21일 합병의사를 묻는 조합원 찬반 투표를 각각 실시한 결과, 영동양동조합의 경우 전체 조합원 2백24명중 2백10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89%(1백87표)가 찬성을, 강원양돈조합의 경우 전체 조합원 1백42명 중 95%(1백35표)가 찬성표로 집계됐다. 양 조합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강원도 단일 양돈조합을 압도적으로 희망한 것.
양 조합은 이에 따라 합병공고후 농림부인가를 거쳐 2월말 합병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새로 탄생되는 조합의 명칭은 강원양돈조합으로 하고 조합장은 고동수 영동양돈조합장이 맡기로 했다. 강원도 단일 양돈조합은 조합원 4백여명, 예수금 1천1백여억원대, 경제사업 6백여억원대의 대형 양돈전문조합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릉=홍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