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 제1종돈능력검정소(소장 강왕근)의 경매일이 매월 셋째주 목요일로 변경됐다. 이에따라 1검정소의 새해 첫 경매는 오는 13일에 이뤄지게 됐다. 1검정소의 이같은 방침은 평균적으로 목요일에 차량운행이 가장 적은 점을 감안, 정체가 잦은 영동고속도로의 교통혼잡을 최대한 피할수 있는데다 양돈농가의 주관관리 시스템을 감안한 것이다. 강왕근 소장은 “예전과는 달리 교통량이 많아져 교통체증에 따른 농가들의 물류부담이 적지않은데다 주말에 쉬는 농장들이 점차 확대되고 공휴일이 겹칠 경우 경매일 변경이 불가피, 농가들의 불편사항으로 지목돼 왔다”며 “이에따라 시류에 적극 부응하고 농가들의 편익도모를 위해 20여년동안 이뤄져온 경매일 변경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