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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검사실 신설 기념행사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01.10 10: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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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등급판정소에 DNA검사실이 신설됐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김경남)는 구랍 29일 본소 건물1층에서쇠고기 생산이력제사업의 일환으로 DNA검사실을 열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경남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며, “쇠고기 생산이력제의 시행으로 이를 상당부분 보완할 수 있을 것이고, DNA검사실은 생산이력제의 시행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DNA검사실은 현재 쇠고기생산이력제 시범사업을 진행중인 9개 브랜드에 대해서만 우선적으로 샘플채취 및 보관을 실시하게 된다.
채취한 샘플은 보관하고 있다가 DNA검사의뢰가 들어오면 샘플과 상품의 DNA를 분석해 동일축임을 확인하고 증명서를 발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석희진 농림부 위생과장 등 관련인사들이 참석해 DNA검사실의 개설을 함께 축하했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