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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부서별 중점추진 사업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01.10 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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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축산경제부문은 올해 소비자 지향의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 유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제사업 중심의 건실한 축협을 육성하면서 양축조합원들과 접점을 높여 협동조합이 축산업 발전을 견인하자는 각오로 새해 사업을 설계했다. 2005년 농협 축산경제의 부서별 중점추진 사업계획을 정리했다.


■축산경제기획실

경제사업 자립경영 조기달성을 위한 역량강화를 경영방침으로 조합경제사업 지원체계확립을 통한 건실한 조합육성과 중앙회 축산경제 조직·인력 운용의 효율성 제고, 경제사업 종합정보화등을 중점 추진한다.
▲조합경제사업 지원체계 확립을 통한 건실한 조합 육성=예산·자금의 집중지원으로 1조합 1특화사업을 육성해 경제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우수조합 모델육성으로 사업의 조기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무이자 등 신규자금의 효율적 운용체계를 구축하고 경제사업 성과와 연계한 자금 및 예산을 지원하고 축산발전협의회 및 회원조합 육성 기능을 보강해 계통조직간 정보교류 및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경제사업 성장 견인을 위한 발전전략 개발=농협 축산경제부문 비전 제시 및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실행력 증대를 위한 지속적 관리와 함께 환경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펼칠 계획이다. 새농촌 새농협운동과 농업농촌종합대책 세부추진 계획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면서 축산업 발전 및 축산농가 실익증대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축산경제 신사업 개발 및 수익모델 확립방안도 수립할 계획이다.
▲대외협력 및 농정홍보 활동강화=축산분야 숙원사항이나 정책과제를 발굴해 축산발전을 위한 농정활동을 강화하고 자문위원회 운영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홍보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책임경영제 강화로 사업경쟁력 제고=축산경제사업 업적평가기준을 마련해 성과중심의 철저한 경영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회계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질적 경영관리를 실현할 계획이다. 지식관리시스템 활용도를 제고, 지식관리자를 선정 운영하면서 업무효율성을 제고시킬 방침이다. 또한 자회사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핵심사업에 대한 지도·지원을 강화하고 사업계획 및 제 규정 개폐를 통해 축산농가 실익제고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직·인력 운용의 효율성 제고=외부환경변화에 대응한 조직관리를 통해 축산농가 실익증진을 위한 조직을 육성한다. 축산물 판매기능 활성화를 위해 축산물판매분사를 신설하고 현장중심의 축산컨설팅을 위해 컨설팅사업단을 운영하고 식육교육센터를 축산물위생교육원으로 확대 개편했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축산경제사업 이해도 제고를 위한 현장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경제사업 채권관리 강화로 경영 건전성 제고=축산경제 채권관리업무 지도를 강화하고 실무교육등으로 채권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며 부실채권 총력감축으로 자산건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축산경제부문 경제사업 종합정보화 추진=중앙회는 종돈사업소 경영관리시스템 구축과 계육가공분사 외식관리시스템 추가개발, 축산물공판장 업무표준화 및 보완개발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조합에는 배합사료가공공장 공동 전산개발을 추진하고 경제사업 종합시스템 보완 및 사용을 지도할 방침이다.


■축산지원부

고품질·안전 축산물 생산 지도·지원을 통한 축산농가 실익증대를 경영방침으로 한우 생산기반 조성 및 고급육 생산지도·지원, 전국 한우경진대회 개최, 낙농정보센터 구축, 축종별 조합장협의회 기능 확충등을 중점 추진한다.
▲한우생산기반 조성 및 고급육 생산 지도·지원=한우 브랜드 추진을 위한 사육기반 조성에 조합상호지원자금으로 3백억원(1두당 2백50만원)을 지원하고 환경개선장비도 지원한다. 송아지생산안정사업 효율적 추진을 위해 바코드 귀표 60만개 구입비 4억2천2백만원을 지원한다. 고급육 생산 지도·지원을 통한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초음파 육질진단 시스템을 전 조합으로 확대 보급하고 조합 지도담당직원과 양축농가 1천5백60명을 대상으로 육질진단기 활용기술과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우량송아지 생산을 위한 1등급 정액을, 고급육 생산지원을 위해 거세 약품비등을 지원한다.
▲전국 한우경진대회 개최=69년 전국 한우챔피언대회로 시작된 경진대회가 지난 96년 16회 대회까지 개최되고 98년 이후 구제역 발생등으로 중단된 것을 다시 재개해 한우산업 발전에 대한 농협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진대회는 품평회와 전국투우대회, 부대행사등으로 계획하고 있다.
▲낙농지도사업 활성화 지원 및 낙농정보센터 구축=낙농조합 육성을 위해 13개 조합에 계약수의사 진료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34개 조합을 대상으로 착유기 검정장비등 낙농지도장비를 지원하며 16개 조합에는 낙농헬퍼사업을 지원한다. 낙농사업 활성화를 위한 1백56억원의 자금이 투입되고 낙농가 폐업보상 경영안정자금 29억원도 지원된다.
농협 낙농사이버 정보센터를 운영, 젖소 개체별 생애 비유능력 예측함수 개발 및 전산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낙농관련 수급예측 자료 및 연구동향 등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국 젖소검정농가에게 기존 인터넷 정보를 무선 휴대폰망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국내 최초 낙농종합 모바일 정보서비스인 ‘농협 그린폰’사업을 추진한다. 낙농 체험관광사업, 목장형 유가공공장 육성사업등 낙농 특색사업 지원으로 신규 수익원도 창출해나갈 방침이다.
▲해외 낙농시장 개척을 통한 신규 수익원 개발=중국 국제낙농박람회등을 통한 각국의 낙농제품 트렌드 및 정보수집으로 시장을 개발하면서 동남아 A.I센터(젖소정액) 공동설립 관계를 초빙, 국내의 젖소정액 및 수정란등을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조사료 증산 및 국내 부존자원 활용=47억7천만원을 투입해 우량 목초 및 사료작물종자 2천3백70톤을 적기공급하고 조사료 생산 이용교육도 전국 1천5백명을 대상으로 도별로 실시한다. 자급 조사료 생산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경종농가와 연계한 조사료생산 사업지원을 강화하고 생볏짚 곤포사일리지 제조사업 확대를 위해 곤포용 비닐을 공급할 계획이다. 볏짚 암모니아처리사업 지속 추진을 위한 암모니아가스와 비닐 공급도 계획됐다. 자급 조사료 생산과 이용확대를 위해 지도지원사업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가축개량사업 활성화 추진=한우정액 1천3백30str, 젖소정액 4백40str등 모두 1천7백70str의 우량정액을 적기공급하고 한우개량사업 활성화를 위해 우량보증 종모우 선발을 위한 능력검정을 추진한다. 등록우 및 검정우 관리비, 농가의 조사사례비에 67억원을 지원하고 한우 생체 단층촬영 기술교육보급을 통한 개량촉진 5천두를 추진한다. 한우육종농가 시범사업을 5농가 50두를 대상으로 3억5천5백만원을 투입해 실시한다. 젖소 산유능력 검정사업도 추진된다. 젖소품평회와 검정사업평가대회를 개최하고 젖소 산유능력 검정사업의 지도·지원을 강화한다.
▲고품질 돈육 생산지원 및 소비촉진=우량종돈(정액) 개량보급사업을 실시한다. 고능력 종돈의 우수 유전자 생산보급으로 돼지개량 가속화 및 협동조합의 종돈개량, 보급기능을 확충한다. 돼지의 경제적 능력 향상으로 양돈농가의 소득을 높여 나가면서 종돈사업소와 연계를 통한 상호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동 자돈사 지원사업도 계획돼 있으며 2005 돼지고기 축제를 통한 소비홍보행사도 펼칠 방침이다.
▲양계산물 생산 유통지원=계란유통 연합사업 활성화를 위해 조합간, 계란 유통센터간 필요한 물량이동에 따른 수급조절기능을 확보하고 중간상인을 배제해 원활한 계란의 물량이동을 도모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활동과 수취가격을 보장할 계획이다. 계란 유통 장비도 지원하고 품질검사도 실시한다.
▲양봉등 기타가축 생산 및 유통지원=밀원식물 조성시범사업을 5조합에서 5만주 식재하고 양봉 및 기타가축산물 생산유통지원을 위해 품질보증벌꿀 공동브랜드 홍보전시회 참가, 벌꿀 및 식육추출가공식품 품질관리, 기타가축 사양관리 컨설팅 및 가공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조합 사료가공사업 육성지원=계통사료 공장간 공동생산·공동판매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회원조합 TMR사료공장 생산설비를 비교적 영세한 규모의 공장과 특색사업으로 추진하는 조합에 집중해 지원한다. 조합 배합사료공장 HACCP인증 교육·용역비를 지원하고 공동구매조합에 대한 지도·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돈·가금 수급안정위원회 효율적 운영=수급위의 운영 및 자금의 원활한 관리와 수급안정사업을 통한 축산물의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무국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축종별 조합장협의회 기능확충과 농정활동 전개=축산관련단체장협의회 참여를 통해 축산현안에 대한 적극적 공동 대처체제를 갖추고 회원축협장으로 구성되는 축종별 조합장협의회를 지역축협까지 확대, 운영하면서 다양한 농정활동 전개를 추진한다.
▲남북 축산교류·협력증진=대북 축산시설 지원등 상호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발굴 및 대북 접촉경로를 구축하고 일방적인 대북지원에서 초기단계의 경협수준으로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유통부

축산물 유통구조 선진화를 위한 신유통체계 구축을 경영방침으로 삼아 산지·소비지간 직거래 추진으로 팔아주기 기능을 확대하고 조합 축산물 유통지원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품질 안전축산물 유통기반 조성과 축산물 브랜드 생산·유통체계 구축, 축산물공판장 도매유통 기능확대도 추진한다.
▲산지·소비지 직거래 추진으로 잘 팔아주는 기능 확대=산지조합과 소비지와의 직거래 추진으로 조합판매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직거래 전담직원을 지정, 조합과 유통점간 계약체결을 추진한다. 이때 유통업체는 대형매장을 중심으로 하고 산지조합은 브랜드 3요건을 확보한 조합을 중점적으로 추진, 2007년까지 조합·유통업체간 제휴 5개소, 유통점 명품코너 입점 10개소를 달성할 계획이다.
조합과 유통업체의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지원과 홍보도 강화 할 방침. ▶11면에서 계속

유통업체 바이어와 만남의 장 활성화를 통한 유대관계 강화와 농·축산 계통조직간 사업연대 활성화로 조직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 홍보실시로 축산물 판매 확대도 도모한다. 축산물 수출활성화도 지원할 계획.
▲조합 축산물 유통지원 기능 강화=축협 및 일반경영체에 대한 산지축산물생산유통자금을 무이자 인센티브자금 3백억원을 포함해 모두 1천6백30억원을 축발기금에서 지원하고 축협 축산물유통활성화자금 1천억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축산물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전략개발 워크샵 및 유통사업 종사자 교육을 강화하고 축협경제사업 컨설팅 지원에도 10개조합에 1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고품질 안전축산물 유통기반 조성=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실시를 통한 안전 축산물 공급에 박차를 가하면서 HACCP 조기정착을 위한 인증 컨설팅 비용을 육가공공장과 판매장등에 7천5백만원 지원한다. 우수 축산물 명품인증제 실시로 위생·안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안전축산물 공급을 위한 교육기능도 강화한다.
▲축산물 브랜드 생산·유통체계 구축=축산물 브랜드 경영체 육성기반 조성을 위해 브랜드 기준을 정립하고 홍보, 교육을 강화한다, 축산물 파워브랜드 집중 육성을 위해 사업성과 시장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브랜드 30개소를 2007년까지 선도브랜드로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사업자금, 추진비용, 컨설팅, 교육, 마케팅 및 홍보등이며 기초·발전·정착등 브랜드 단계별로 전방위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원한다.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및 전시회도 10월중 개최할 계획이다.
▲축산물공판장 도매 유통 기능 확대=축산물공판장과 계통조직간 사업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충청권은 서울축공·부천축공, 농협유통·성남·수원·청주·대전유통센터를, 호남권은 나주축공, 전주·목포유통센터, 영남권은 고령축공, 군위·달성유통센터를 묶어 연계기능을 강화하면서 축산물 판매기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중도매인의 지육 출고물량을 부분육 출고로 전환유도하고 공판장 출하 및 분산능력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공판장별 특색사업 개발로 사업기능을 강화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 축산컨설팅부

양축가 실익증진을 위한 컨설팅 지원체계 구축과 일선축협 현장 컨설팅 수행능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경영방침을 세우고 다양한 축산컨설팅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축산분뇨처리 기술개발 및 시설자금지원=분뇨처리시설을 보조 지원한다. 양돈농가 자원화시설 개·보수비를 8개 양돈조합과 14개 퇴비액비화 조합등 모두 22개소에 2억2천만원 투입한다. 양계 자원화시범사업도 1개소에 2천만원을 지원해 실시한다.
▲축산물 브랜드 컨설팅사업단 운영=축발기금 5개소, 자체자금 10개소등 모두 15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브랜드 컨설팅사업을 축산경제 자체사업으로 신규로 추진한다. 사업비는 개소당 1억원이 한도이며 자부담은 30%이다.
▲사육단계 HACCP제도 도입 지원=농협자체사업으로 사육단계 HACCP 컨설팅 비용을 도별 1개 조합, 5농가씩에 1억8천8백65만원(농가부담 50%)을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종합컨설팅사업=호당 1백만원씩 2천농가를 대상으로 종합컨설팅을 추진한다. 지난해까지 정부가 부담한 25%의 금액은 올해부터 농협사료가 부담하며 농가부담은 25% 그대로이다.
▲컨설팅 인력풀 운영=인력풀 운영비용을 지역본부에서 배정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전문인력 적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인력풀 재정비를 통해 1천4백명으로 정예화시킬 계획이다.
▲축산컨설턴트 육성=2003년 65명, 2004년 76명이 중앙회로부터 축산컨설턴트로 인증받은데 이어 올해에도 70명의 인증을 추진한다. 또한 자격인증 취득자에게는 노트북을 지원하고 컨설턴트 단체 상해공제 가입시 지원한다. 1백53개 조합에 2명씩 모두 3백6명에게 1천6백83만원이 지원된다. 전국 컨설턴트 정보교류 워크샵도 개최할 계획이다.
▲유기축산생산 시범사업=한국형 유기축산사양관리 지침서를 작성하고 유기축산 인증기관으로 지정을 추진한다.
▲양계컨설팅사업단 운영=27개 농가 및 법인체를 대상으로 보조 50%, 자부담 50%로 양계컨설팅을 진행한다. 개별농가의 경우 3백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법인은 5백만원에서 2천만원까지 컨설팅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축산 환경개선컨설팅=축산환경 조합점검 지원을 위해 환기, 단열, 전기, 구조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교육을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실시한다.
▲축사시설환기 자가진단 시스템 운용=인터넷을 통해 양돈농가 축사환기 자가진단 시뮬레이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합자체 방역기능 강화 지원=조합 동물병원 운영 및 개설을 확대 지원한다. 운영지원은 지난해 49개소에서 57개소로 늘려 개소당 5백만원 내외를 지원하며 신규로 개설하는 동물병원에는 10개소에 한해 개소당 1천5백만원을 개설비로 지원한다. 운영조합에 대한 무이자 자금 2억원도 추가 지원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방제장비와 이동 동물병원 운영조합에 차량도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분뇨 액비성분 분석 및 이용활성화 지원=축산분뇨 액비 저장탱크 성분분석으로 적정 시비량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량은 1천4백점, 예산은 5천8백만원이다.


■육가공분사

매출확대 및 원가절감을 통한 자립경영기반을 구축해 양돈농가 소득안정에 선도적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는 것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있다.
▲수익원 다양화를 통한 신규 이익 창출=매입품 취급 강화 및 품목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리점을 통한 계육 냉동제품과 김치 판매를 확대하고 육가공품 판매와 연계가능한 품목, 회원조합을 통한 조달 가능 품목등 취급품목군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OEM사료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사육농가에 대한 특례제도를 도입, 공급가 할인과 장려금 추가지급등을 추진한다. 지육 판매확대를 통한 추가 수익 확보를 위해 지육반출을 연간 2천5백두를 추가 확대해 모두 3만7천5백두를 실시할 계획이다.
▲판매물량 및 거래처 확대를 통한 안정적 매출 확보=육가공품 매출확대에 주력한다. 육가공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9백83톤 늘어난 1만1천2백35톤을 계획하고 있으며 식육 냉장육도 지난해보다 5백24톤 늘어난 6천5백96톤 판매할 계획이다. 틈새시장 적극 개척을 통한 물량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원가 및 비용절감=사업부문별 원가절감 추진 목표를 부여하고 원가절감 추진사례를 발굴, 전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수직계열화 물량 확대 조달을 통한 돈가 리스크도 방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내부 판매망 집중 육성으로 판매역량 강화=대리점 운영체계를 재정립하고 대리점을 2004년 2백5개소에서 올해 2백37개소로 확대한다. 체인점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고객 흡인을 위한 신규메뉴를 개발하고 슈퍼바이저 영업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한우 구매처 다양화 및 부분육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비자 만족 및 식품안전성 확보=계열조달 내실화로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성을 관리하고 소비자 웰빙 선호에 따른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목우촌 브랜드 가치 증대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계육가공분사

고객·수익 중심 경영을 통합 자립경영기반 구축을 경영방침으로 삼아 국내 육계 프랜차이즈 산업을 선도하고 육계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구축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정적인 원료육 조달=계열조달 물량 확대 및 조합조달 구매선을 확대해 육계시세 및 여건변동에 따라 탄력적인 조달을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병아리 조달방법도 시세구매로 육계시세 변동요소를 병아리 가격에 반영하고 직접 조달체계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계열농가 관리강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계열생산비를 지난해보다 kg당 34원을 절감한다는 계획으로 사료요구율, 육성율, 사계율을 계열농가별로 사양기록부를 작성해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도강화로 계열농가 정예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생산성 향상을 통한 제품 생산비 절감=생산인력 도급 전환으로 인건비를 절감하고 제품별 수율 목표를 지난해보다 0.3∼0.6% 상향시킨다는 계획이다. 공정별, 제품별 생산원가 절감방안도 추진된다.
▲품질관리 강화를 통한 고객 만족도 제고=통합품질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클레임 발생 감축을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영업력 강화로 안정적인 계육 판매기반 구축=안정적인 판매물량 조기 확보를 위해 상하한가격제 필수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유통채널 비율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통경로별 차별화된 영업으로 매출확대 및 수익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토종닭 판매 확대 및 계란 판매사업등 신규사업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래오래 사업안정기반 조기 구축=신제품 개발 및 기존제품 개선과 보완작업과 함께 시장세분화를 통한 틈새시장 적극 공략도 추진한다.
또래오래 홍보 강화를 통해 육계 프랜차이즈산업을 선도하고 계육가공분사의 자립경영기반 구축의 축으로 삼아나간다는 방침이다.


■축산물판매분사

축산물판매사업소에서 올해 판매분사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가공·판매 확대를 경영방침으로 삼아 아래 회원조합과의 단체급식사업 협력방안 추진, 브랜드축산물 전문점의 홍보활동 강화, 축산물 팔아주기 기능 확대등을 추진한다.
▲회원조합과의 단체·급식사업 협력 방안 추진=중앙회와 조합간의 역할 분담을 통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단체 급식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중앙회는 계통조직을 통해 원료를 구입해 급식가공센터에서 생산한 제품을 조합에 공급하면서 지역급식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조합 비선호 체화부위는 중앙회 급식가공센터에서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영업력 강화를 통한 단체급식사업 확대=매분기 1회 영업점장 회의등을 통해 급식영업점 지도·지원을 강화하고 급식관계자들의 축산사업장 수시 견학을 추진한다. 급식거래처는 올해 1천50개소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군납육 생산·공급=HACCP 인증 조속 추진과 노후 시설 개보수로 위생적으로 안전한 제품을 생산,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품 생산수율등 관리강화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분사 본부에 구매와 판매 전담조직을 구성해 군납용 한우 통합구매로 원가절감과 판매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축산물 전문점=1호점인 문정동 매장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브랜드육 소비기반 확대를 위해 수도권에 올해 4개소의 전문점을 추가로 신규 개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품질관리 강화=작업장과 제품에 대한 정기적인 품질 및 위생검사를 실시하고 종사원에 대한 교육훈련 강화로 품질을 안정적으로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