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영채)는 지난 2003년∼2004년에 발생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방역대책의 종합적인 평가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보완대책 등을 종합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농림부의 지원으로 제작된 이 백서는 축산농가 등에게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홍보·교육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백서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의 의심 축이 2003년 12월 10일 충북 음성에서 처음 확인된 이래 우리 나라의 근절대책과 2004년 9월 21일 청정성을 OIE에 보고할 때까지의 방역 관련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또한, 본문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전 방역대책 추진상황과 발생당시 상황 및 분리 병원체의 특성과 긴급방역추진, 방역홍보 추진내용, 축산물수급안정대책 추진 등 피해농가 지원, 역학조사 결과, 평가 및 재발방지대책이 기술되어 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