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돼지고기 소비촉진 TV 및 라디오 광고가 연장운영되고 있다. 양돈자조활동자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영열·이하 관리위)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했던 ‘웰빙삼총사’ TV광고를 오는 3월까지 연장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언론사 등 관련기관의 평가 결과 웰빙삼총사 TV광고가 양돈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양돈농가의 자부심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난데다 연장운영에 대한 양돈농가들도 성원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관리위측은 올해에도 시청률 상위권의 인기프로그램 위주로 방영시간이 편성하되 지난해와 비교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보는 예능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 더욱 높은 홍보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관리위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이마트 69개 지점에서 일반소비자들에게 요리책자 2만부를 배포할 계획이다. 돼지고기 뒷다리살 불고기를 1근 이상 구입하는 소비자가 그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함으로써 수출부위에 대한 관심 제고와 소비패턴 변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