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위생방역대책위원회는 지난 16일 올해 제1차 회의를 갖고 전국 순회세미나를 통해 양계농가들에 대한 위생방역관련 교육을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위생방역위는 이날 올해 두차례에 걸쳐 위생방역관련 전국순회세미나를 개최키로 하고 이가운데 1차세미나는 경기·강원 등 중부권과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등에서 각각 정부의 닭뉴캣슬병(ND) 근절사업 계획과 농가 실천사항을 주제로 실시키로 했다. 이를위해 농림부 및 수의과학검역원 담당자를 강사로 초빙하는 한편 전문지와 월간지 등에 광고와 포스터, 리후렛을 제작 배포함으로써 ND근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 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조만간 본격적인 농가 공급이 예상되고 있는 가금티푸스 생균 및 사독 백신의 효과적인 접종방법 교육 홍보를 위해 다음달 ND 순회세미나에서 병행 실시하거나 독자세미나를 협회 주관으로 실시키로 했다. 또한 올 10∼11월경에 제2차 전국 순회세미나를 실시키로 하고 주제 및 강사는 당시 국내업계 상황에 따라 결정키로 했으며 다만 장소는 1차와 동일하게 추진키로 했다. 한편 위생방역위는 (사)가축위생방역본부와의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이를위해 방역본부의 양계전문수의사 채용에 협조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