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박종명)은 최근 ‘동물·축산물 안전의 파수꾼’이라는 홍보물을 비디오 테잎과 CD로 제작해 관계 기관 등에 배포했다. 이번 홍보물은 22분 분량 세미다큐 형식으로 제작해 일반 소비자들도 검역원의 국경검역과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한 중요한 역할 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 가족이 해외 여행을 다녀오면서 축산 가공품을 휴대하고 들어오다가 검역에 단속되어 고충을 겪게 되면서 검역원에 근무하는 처남을 통해 자녀들이 검역원을 방문, 주요 역할과 시설 등을 둘러보게 된다. 특히 질병 발생 신고를 접수하고 비상 출동하는 과정 등을 지켜보면서 검역원의 역할 등에 대해 이해해 나가는 내용이 담겨 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