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남낙협(조합장 강동준)은 올해 조합원 실익사업 확대와 조합사업을 전이용하는 조합원에 대한 지원확대를 통한 조합원과 조합이 하나되는 조합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낙협의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조합원 실익지원 및 환원사업 차원의 교육지원사업, 낙농컨설팅 활성화, 가공사업 등이다. 교육지원사업으로 협동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전남지역 20개 낙우회에 매월 10만원씩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원로 조합원의 건강진단 실시와 조합사업 전이용 조합원을 선발하여 선진지 견학실시하고 조합원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분기별 사랑방 좌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또한 조합사료을 이용하는 조합원에게 농업인 안전공제 가입 혜택을 부여하고 조합원의 화합 및 조합사업 전이용을 위해 조합원전이용대회 개최하게 된다. 낙농컨설팅사업도 실시할 계획인데 그동안 유명무실한 낙농컨설팅사업을 올해는 더욱 활성화 하여 현장중심의 컨설팅 기능 확대 및 지도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낙농컨설팅사업은 조합원 농가의 맞춤형 현장 중심의 컨설팅 사업추진 및 가축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원유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 중심의 지원활동과 컨설팅조직 확대 및 정보기술을 활용한 축산 컨설팅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낙협은 그동안 TMR사료를 생산 공급하는 가공사업을 해오고 있으나 TMR공장의 기계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경영합리화를 위해 올해 5억4천만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신축하여 오는 3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TMR공장이 완공되면 농가별 맞춤식 TMR사료를 생산하여 저렴하게 공급하고 다양한 상품개발로 수요처를 확대해 올해 26억4천2백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릴 계획이다. 한편 전남낙협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배합사료 및 TMR사료 이용 조합원에게 7천8백만원의 판매이용장려금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7억3만원의 흑자를 이룩했다. 특히 전남낙협은 지난해 임직원의 꾸준한 노력과 조합원의 조합사업전이용 및 한층 높은 대고객 서비스로 농협 창립기념일에 총화상을 수상했다. 강동준 조합장은 “2005년도에는 전임직원이 새로운 각오로 조합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 는 새해 각오를 밝히고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순천=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