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축산물브랜드 육성 정책에 따라 배합사료업계가 축산물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이같은 관심은 특히 축산물브랜드 컨설팅 업체를 모집한다는 농림부의 공모가 나간 이후 더욱 더 나타나고 있다.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는 아예 축산물브랜드 전담 부서를 신설, 회사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을 정도다. 천하제일사료도 일찌감치 브랜드컨설팅팀을 구성, 로고 제작 등 브랜드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한제당 무지개사료 또한 축산물 유통업체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축산물브랜드 유통 전담 직원을 신규로 채용하는 등의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선진은 이미 계열화 사업을 하면서 브랜드에 관한 한 남다른 노하우를 갖고 있다. 우성사료 역시 축산물브랜드 자체 개발팀을 운영해 오던 것을 더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대한사료도 축산물브랜드컨설팅팀을 구성, 이미 가동에 들어갔고, 대상사료도 대상농장과 연계하는 한편 유통체인업체에 지원하는 등 이미 운영해 있는 것을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